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당뇨병 환자 진료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합병증 1위는 신경병증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때문에 손상된 말초 신경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자칫 족부 궤양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
중국이 2017년까지 의약분업을 실시키로 하는 등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도시공립의원 종합개혁 시행 지도의견'을 통해 ..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의사가 의료행위 중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이 의료행위와 ..
이마 확대 수술 중 실수로 압박붕대의 강도를 잘못 조절해 환자에게 피부괴사·탈모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업무상 과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7일 가정주부 등 100여명을 상대로 불법 성형수술을 해주고 억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A(57·여·중국 국적)씨를..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면시간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지나치게 많이자도 뇌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 미국 뉴욕 마운트..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4월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를 보상하라"며 낸 500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네 번째 재판에서도 양측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
악력(握力)은 심장건강의 척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인구집단건강연구소의 대릴 리옹 박사는 악력이 약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금요일인 15일 옅은 황사와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과 파주 등 경기 서북권과 수원과 용인 등 경..
소득 감소와 은퇴자와의 장시간 동거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은퇴자 본인보다 배우자의 건강이 더 나빠진다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4일 '2015 고용패널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파올라 길산스 박사가 50세 이상 남녀 1만 6천178명을 대상으로 1..
서울대의대 신경외과 정천기(서울대병원)·김영훈(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신체의 운동기능을 관장하는 대뇌 전두엽의 운동중추부위(중심앞이랑)에 생긴 종양을 신체마비 등의 큰 합병증 없..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환자 본인의 다리뼈를 잘라 벌려서 형태를 교정하는 '무릎 절골술'이 최근 4년 사이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고인..
미국 10대 전후 아이들은 10명 중 1명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11~2013년에 걸쳐 4~17세..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던 이달 1일 북한산국립공원. 건장한 체격의 A(43)씨가 노적봉 주변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안전관리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