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에도 국내 제약사의 매출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 제약사 78곳(바이오. 원료의약품 포함)의 누적 매출액은 10조4천113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3천9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양수산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내년 2월까지 굴, 김, 다시마 등 겨울철 국민이 많이 찾는 수산물의 생산·유통 판매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산 단계..
서울시가 올여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수습 과정을 교훈 삼아 치료·검사 인프라 확대를 골자로 하는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시립병원 음압격리병실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말기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내놔 주목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내 최대인 총 37병상 규모의 '가톨..
1955년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에 의료의 기틀이 마련된 건 미국 국무부가 미네소타 의대를 주관 교육기관으로 삼아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시행한 덕분이었다. 당시 미국행 비행기..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이 만성 우울증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교수 나탈리 라스곤 박사는 인슐린..
이달부터 자영업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월 평균 보험료가 4천675원이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분부터 지역가입자 세대의 보험료에 바뀐 소득·재산과표 변동분을 반영한다고..
지난 5월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연주회 도중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가 앙코르곡 '사랑의 인사'를 지휘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급박한 상황에서 지휘자를 구한 ..
거의 24시간 내내 몸에 지니며 생활하는 스마트폰. 이런 스마트폰을 자신의 건강·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면 더욱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으로 식중독을 예방..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8일 한국유가공협회장, 한국육가공협회장, 축산기업중앙회장, 한국육계협회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등 축산 관련 단체장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가공육·적색육..
약시 치료에 쓰이는 아트로핀(atropin) 점안액이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50%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안과학연구소(Eye Research Inst..
가톨릭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줄기세포로 간 조직을 재생하는 데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전흥재 교수팀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 세포의 결합으로..
만 8살도 안돼 성조숙증으로 진단받는 여자 어린이가 최근 7년 사이 15배나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은 2004~2010년 ..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신규 의료진과 의과대학생의 교육에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