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전문인력 200명 양성 '20시간 실무' 집중

고진아 기자

환자와 가족의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질'을 지키는 전인적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26년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 실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40시간의 이론교육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 양성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8명이 참가하여 말기 환자 증상 관리, 전인적 평가, 임종 돌봄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전문인력 200명 양성 '20시간 실무' 집중
[사진=연합뉴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래 지역 호스피스 의료 발전을 선도하며 현재까지 약 200명의 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해왔다. 이는 국내 호스피스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김혜영 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전인적 의료」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의료진의 실무 역량을 높여 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울산대학교병원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서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이 존엄하고 편안하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