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026년 8월 3일,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비롯한 고수익 제품군을 연이어 등재시키며 미국 전체 보험 시장 절반 이상의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셀트리온이 막대한 규모의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핵심 고수익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음을 방증한다. PBM은 미국 의약품 유통의 핵심 고리이자 환자의 약값 부담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등재는 셀트리온 제품의 미국 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대형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앱토즈마는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광범위한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현지 환자들이 앱토즈마를 처방받을 경우 약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의미로, 앱토즈마의 시장 침투력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셀트리온은 여기에 더해, 올해 출시를 앞둔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 역시 대형 PBM 한 곳과 처방집 등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SC 제형은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등재 완료 시 앱토즈마의 시장 경쟁 우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외에도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또한 미국 공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ESI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이미 지난 2026년 1분기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지고 있어 셀트리온의 또 다른 고수익 제품군으로서 순항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PBM 처방집 등재에 연달아 성공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는 미국 현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당사의 미국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PBM 처방집 연이은 등재 성공을 발판 삼아, 셀트리온은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향후 앱토즈마 SC 제형의 추가 등재와 함께 미국 내 환자 접근성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셀트리온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