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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저나트륨혈증' 주의해야"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들 상당수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나트륨혈증에 빠지면 신경질,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경련을 동반하는 뇌부종이 생기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이 질환은 혈액 속 나트륨..
의료기관 오진 피해 절반 이상이 '암'
의료기관의 오진 피해 가운데 암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2년∼2015년 2월 접수된 오진 관련 피해구제 건수(480건) 가운데 암 오진 피해..
어린이 과자에 성인기준 나트륨 표시
시중에서 아기·베이비·키즈 등이 표기된 어린이용 과자 10개 중 6개는 실제 그 과자를 먹는 연령층이 아닌 성인을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을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믿고 해당 ..
의료생협 모양으로 요양급여 1억 타낸 사무장병원 적발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약 1억원의 요양급여를 타낸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9일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병원 운영자 오모(38·여)씨와 오..
호두·오징어·조개류 포함 식품에 알레르기 표기 의무화
앞으로 호두, 오징어, 닭고기, 소고기, 조개류를 원재료로 포함하는 식품을 수입·제조하는 업체들은 이 식품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의무적으로 알려..
"10∼13세 비만 아동 70%, 성인 비만으로 진행"
아동비만
10∼13세 비만 아동의 약 70%가 성인 비만에 걸리는 등 소아 비만에서 성인 비만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
봄철 알레르기 주의보…"원인물질 피하는 게 최선"
알레르기
9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비염을 앓는 사람은 4억명 정도다. 우리나라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8년 45만7천32명에서 2..
"격렬한 운동이 장수에는 더 좋아"
운동
거친 운동을 하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만성질환예방센터 연구진은 7일 오래 사는 데는 땀이 나고 거친 숨을 몰아쉬게 하며 얼굴을 붉어지게..
담배 폐해,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밝힌다
정부가 직접 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험을 통해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연구소를 세워 담배 폐해 밝히기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이르면 오는 8월 '국가 흡연폐해연구소'를 질..
朴대통령 "좋은 일자리 위해 보건의료산업 육성"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도 보건 의료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
뱃살 빼는데 즉효가 나는 식습관
뱃살
소위 뱃살을 부르는 음식이 있다. 평소에 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등이 바로 그것이다. 지나친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심장병, 당뇨, 치매 등 심각한 질병을 동반하는..
흡연율 '찔끔' 줄고…음주율은 60% '사상 최고'
담배를 피우는 한국인들은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가 갈수록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반면..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술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 높아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 비해 과음하거나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만 운동을 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대기오염, 뇌졸중·심장질환 발생 가능성 크게 높여
심장질환
뉴욕타임스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단 하루라도 대기 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노출되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오존 수치 상승을 제외한 나..
美연구팀 "항우울제, 동맥경화 위험 높일수도"
항우울제가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의과대학의 캐럴 쉬블리 박사가 사람의 중년에 해당하는 암컷 원숭이 42마리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