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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야간·휴일 진료, 취약지 5곳 추가 18곳 확대

고진아 기자

야간과 휴일 소아 진료를 찾아 헤매던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전국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5곳 추가 선정되며 총 18곳으로 확대, 지역사회 소아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의료기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기관은 △부산 부산진구 아이러브 소아청소년과의원 △인천 계양구 365온메디의원 △경북 경산시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 △부산 북구 남은 소아청소년과의원 △경남 남해군 이도의료재단이다. 이로써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총 18곳의 기관이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간 1억2천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충당된다. 각 의료기관은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진료 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 취약지 5곳 추가 18곳 확대
[사진=연합뉴스]

이번 확대는 지역사회의 강력한 요청을 반영한 결과다. 앞서 의료혁신위원회 시민패널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설문조사에서 패널 77.1%가 '살고 있는 시·군·구 안에서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하며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필수의료 분야의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소아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추가 선정은 단순히 의료기관 수의 증가를 넘어, 지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필수의료 강화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해져 소아 의료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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