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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중증 응급 지형 대변화: 창원한마음병원 신규 지정, 3년간 책임진다

고진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53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발표하며 경남권 응급의료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경남권은 3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지정 및 재지정하며 지역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할 채비를 마쳤다. 이 중 창원한마음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된 것은 단순한 기관 확대를 넘어, 지역 응급의료 지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라 경남권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창원시)이 신규 지정되며 응급의료 역량을 공인받았다. 더불어 기존에 탄탄한 응급의료 기반을 구축해온 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창원시)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진주시)은 재지정돼 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경남권은 창원과 진주를 아우르는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기반을 확대하며, 도내 응급의료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산권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재지정되어 영남권 전체의 응급의료 네트워크가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를 전담하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응급의료 인력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며 전반적인 응급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권 3곳의 센터들은 오는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지역민들이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경남권 중증 응급 지형 대변화: 창원한마음병원 신규 지정, 3년간 책임진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해 철저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시작으로,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의 응급실 시설 및 장비, 전문 인력 확보 현황은 물론,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기능과 환자 수용 능력 등 다각적인 측면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은 이번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배경이 됐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확대 지정은 경남권의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지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을 필두로 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3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향후 2029년 10월까지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경남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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