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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16년 8억 나눔...베네수엘라에 온정

고진아 기자

창원한마음병원이 먼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하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삶을 재건하는 의료기관의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7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조달에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식량과 생수 등 필수품 공급은 물론,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 확보와 피해 지역의 삶의 터전 재건에도 투입돼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자선 활동이 아닌, 창원한마음병원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병원은 국내외 재난 구호 성금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총 8억원가량의 누적 온정을 사회에 보태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는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안녕을 포괄적으로 책임지려는 병원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창원한마음병원, 16년 8억 나눔...베네수엘라에 온정
[사진=연합뉴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멀리 있지만,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재민들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염원했다. 이는 생명 존중과 인류애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창원한마음병원의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국내외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녕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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