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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론 방역으로 감염병 제압 새 전기 마련

고진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첨단 무기' 드론을 활용한 방역소독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며 감염병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포천시 보건소는 오늘(7월 6일) 드론 방역소독 사업을 공식 발표하고 즉시 개시했다. 이는 기존 방역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히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포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그간 차량 및 인력을 통한 전통적인 방역 방식으로는 넓은 면적의 하천 변, 우거진 수풀 지역, 접근이 어려운 농경지 주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이 지역들이 감염병 매개체의 '방역 사각지대'로 남아 시민 건강에 잠재적인 위협이 되어왔다.

포천시가 도입한 드론 방역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지역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접근하여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방역할 수 있어 압도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 공원, 배수로, 수풀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어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를 활용한 유충구제 작업이 병행된다. 이는 성충 방역과 더불어 유충 단계에서부터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방역 전략이다.

포천시, 드론 방역으로 감염병 제압 새 전기 마련
[사진=연합뉴스]

드론 방역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호우나 수해 발생 시 기존 방역 장비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지역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긴급 방역이 가능해진다. 이는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방역의 한계를 보완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역 방식」이라며 이번 사업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도 힘쓸 것임을 천명했다.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포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포천시의 이번 드론 방역 도입이 모기 개체수 감소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기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노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포천시의 과감한 시도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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