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6월 23일, 2년간의 질병관리청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박민혜 주무관을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하며 수습 체제를 넘어선 전문 인적 기반을 확립,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2026년 6월 23일 제1호 정식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박민혜 주무관은 2024년 6월 3일부터 2026년 6월 2일까지 2년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심화 과정을 이수했으며, 실무 경험 등 관련 법적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존 수습 역학조사관 중심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넘어, 도 자체적인 전문 역학조사 인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임명으로 도내 법정 감염병 및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층 역학조사와 방역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 경로를 파악하며, 필요한 방역 조치를 지휘하는 핵심 인력으로, 그 전문성이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역학조사관 임명을 통해 감염병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한 차원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국장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촘촘한 공중보건 방역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도의 확고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박민혜 주무관의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감염병 위협에 맞서 더욱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중보건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감염병 발생 시 어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감염병 대응 시대의 서막이 열린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