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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 '지역완결형 의료'로 중증·필수 새 비전 제시…조재호 병원장 취임

AI 뉴스룸 기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했다. 제23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조재호 정형외과 교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중증·필수 의료 역량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거점 병원의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해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 병원장은 지난 8월 31일 별관 9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지역 의료 수요가 높은 뇌졸중·뇌출혈 등 뇌신경질환, 중증·응급질환, 골절·외상, 관절·근골격계질환, 고령 환자의 복합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는 지역 환자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중증·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진정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위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응급진료 역량을 대폭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진료과 및 전문센터 간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원, 병원, 보건기관은 물론 다른 대학병원과의 촘촘한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환자들이 지역 안에서 치료를 완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성심, '지역완결형 의료'로 중증·필수 새 비전 제시…조재호 병원장 취임
[사진=연합뉴스]

미래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조 병원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료-연구-치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꾸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 의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조재호 병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로서 족부질환, 당뇨발, 스포츠외상 분야의 전문 진료를 수행해왔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연구자이자 임상의로서 학술적 깊이와 임상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전문성은 병원의 비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역량에 기반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조 병원장은 「지역에서 위급할 때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대학병원」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연구와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강원 지역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이번 취임이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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