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총 17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며, 406개에 달하는 대규모 부스에서 각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혁신기업들과 더불어 지역 거점 의료기관, 유수의 대학, 그리고 지자체 산업진흥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의 성공적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2026 헬스케어 위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투자 상담회, 비즈니스 매칭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창업을 돕는 일자리 프로그램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전문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오는 4일 열리는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포럼'과 '한-영 국제 공동연구 파트너십 미팅'은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의 핵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포럼과 미팅에서는 영국의 리버풀대학교 등 국제적인 연구 기관들이 참여해 의료·돌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그 성과를 발표하며, 국경을 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장을 방문해 최첨단 건강 측정 기기를 직접 체험하거나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직접 얻어갈 수 있으며, 다채로운 참관객 이벤트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부산시는 '2026 헬스케어 위크'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한데 모아 교류하는 장을 넘어,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부산이 명실상부한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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