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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208% 폭풍 성장' 동아에스티, 2분기 역대급 실적 비결은?

고진아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07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170.4% 폭증한 109억원을 기록하며 의약보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호실적은 전문의약품(ETC),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견인했다. 동아에스티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ETC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486억원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해외사업 역시 20.9% 성장한 46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이다. 전년 대비 무려 208%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32억원의 매출을 달성, 동아에스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강하게 시사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ETC 부문의 성장은 주력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력 및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ETC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하며,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힘을 강조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규 품목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전략적 역량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디지털헬스 208% 폭풍 성장' 동아에스티, 2분기 역대급 실적 비결은?
[사진=연합뉴스]

동아에스티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간질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엑스코프리 출시가 예정돼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혀, 신규 블록버스터 품목의 가세가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했다. 엑스코프리는 혁신 신약으로 국내 간질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동아에스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에스티의 2026년 2분기 호실적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함께 하반기 엑스코프리 출시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기대를 더한다. 회사가 밝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향한 사업 경쟁력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노력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의약보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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