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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미애 지사에 '5대 핵심' 정책 건의

고진아 기자

민경선 고양시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5대 핵심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중대 전환점을 예고했다.

이날 수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민 시장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도약'이라는 비전을 설명하며 경기도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번 건의서 전달이 고양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담판임을 강조했다.

민 시장이 경기도에 요청한 '5대 핵심 현안'은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정체성 확립에 직결되는 내용들이다. 주요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지원」이다. 이는 고양시를 한반도 평화 시대의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장기적인 구상이다. 둘째, 「공업지역 물량 대체 지정」은 고양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한 필수 조치로 풀이된다.

고양시, 추미애 지사에 '5대 핵심' 정책 건의
[사진=연합뉴스]

셋째, 「K-컬처밸리 정상화」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회복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넷째, 「고양시청사 원안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고양시의 행정 중심지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넘어 고양시를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민 시장은 5대 건의 사항이 「결실을 볼 때까지 지속적인 협의 의지를 표명」하며, 「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경기도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민에게 성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기북부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고양시가 제안한 이 5대 핵심 정책이 경기도의 실질적인 협조를 통해 구체화될 경우,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결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민 시장이 강조한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이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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