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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초복 취약계층 210가구 '건강 보양식'…돌봄 확대

고진아 기자

초복을 맞아 울산 울주군 지역 복지기관들이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복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과 건강관리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건강 돌봄의 모범을 보였다.

울주군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살피는 활동에 나섰다.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6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복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더했다.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철 보양식과 함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꾸러미를 지원하여 무더위 속 건강 유지에 기여했다. 특히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연대 활동으로 평가된다.

울주군, 초복 취약계층 210가구 '건강 보양식'…돌봄 확대
[사진=연합뉴스]

김형수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이번 보양식 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시스템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울주군 복지기관들의 이번 초복 맞이 건강 보양식 지원은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공중 보건적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 주도로 이루어지는 이처럼 직접적이고 밀착형 건강 돌봄 활동은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필수적이다. 의약일보는 울주군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 증진 및 돌봄 특화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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