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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응급의료 지형도 변화: 3개 권역센터 4년간 '최종치료' 책임 강화

고진아 기자

대구의 응급의료 체계에 새 지평이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3곳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면서, 이들 병원이 지역 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해 내린 중요한 결정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대구 권역 내 응급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적인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응급 처치를 넘어 수술, 입원, 전원 등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최종치료 담당' 역할은 지역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다. 생명과 직결된 위급 상황에서 환자가 복잡한 전원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병원에서 모든 진료를 완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와 치료 성공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 지역의 고난이도 응급 질환 환자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 응급의료 지형도 변화: 3개 권역센터 4년간 '최종치료' 책임 강화
[사진=연합뉴스]

대구시는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이번 발표가 대구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이들 3개 병원의 역할과 책임감은 더욱 막중해졌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대구 지역민들이 위급 상황 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향후 이들 병원의 운영 성과가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그리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적 성장을 어떻게 견인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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