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생성형 AI 시대 미래 의료', 강원 학술대회서 뜨겁게 논하다

고진아 기자

강원도의사회가 160여 명의 의료인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의료'를 집중 조명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환자 안전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져 의료계의 이목이 쏠렸다.

강원도의사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변화의 파고를 넘어 미래 의료의 중심에 서다'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했다. 특히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이 발표한 '생성형 AI 시대 의료 혁신과 환자 안전' 강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나 소장은 생성형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현재 의료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는 미래 기술이 아닌 당면 과제로서 AI의 중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이정열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롯한 160여 명의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심층 강연을 경청했다. 정창희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혁신을 가져온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였다.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지역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김충기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교수가 심혈관계 환자의 항혈전제 관리 최신 임상 경험을, 안상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수가 최신 편두통 치료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학술적 갈증을 해소했다.

'생성형 AI 시대 미래 의료', 강원 학술대회서 뜨겁게 논하다
[사진=연합뉴스]

3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160여 명의 의료인이 운집한 것은 생성형 AI를 필두로 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의료인들의 높은 학술적 탐구욕과 미래 의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방증한다. 이정열 강원도의사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의료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이번 학술대회가 강원 의료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AI 시대의 의료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의료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및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실질적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