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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AI, 93.5% 정확도 '듀얼 브랜치' 모델

고진아 기자

93.5% 정확도를 자랑하는 한국기술교육대 변해원 교수팀의 차세대 유방암 AI 진단 모델이 공개돼 의료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 교수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크로스 어텐션 다중스케일 비전 트랜스포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모델은 특히 '듀얼 브랜치 구조'를 핵심으로 하며, 이는 유방 영상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여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AI 모델들이 놓치기 쉬웠던 미세한 병변까지 정밀하게 탐지하는 능력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공개된 AI 모델은 유방암 진단 정확도 93.5%, 민감도 94.2%, 그리고 판독 역량(AUC) 0.96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독일 '메디신(Medicine)'에 게재되며 그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방암 AI, 93.5% 정확도 '듀얼 브랜치' 모델
[사진=연합뉴스]

변해원 교수는 자신의 직업환경 디지털 헬스연구실에서 이뤄진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변 교수는 「이번 AI 모델에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술을 결합하여 실제 의료 현장과 직업 보건 시스템에서 여성 근로자들의 유방암을 조기에 차단하는 실효성 있는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변 교수팀의 이번 AI 진단 모델은 향후 임상 검증을 거쳐 실제 의료 및 보건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유방암 조기 진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검진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여성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미래 핵심 의료 솔루션으로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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