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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김창운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새 역사 쓰다

고진아 기자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가 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천례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김창운 교수는 2018년 3월 첫 로봇수술 집도를 시작한 이래 2023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최단기간 500례를 달성했다. 그리고 불과 3년 만인 오늘, 1천례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돌파하며 부인과 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로봇수술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5배까지 확대된 시야와 의사의 손 떨림을 보정하는 정교한 로봇 팔을 통해 오차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복부에 작은 구멍만으로 수술이 진행되어 출혈이 적고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수술 후 통증 감소와 일상생활 복귀 시간 단축으로 이어져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창운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등 주요 부인과 질환 치료에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특히 거대 근종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은 뒤 성공적으로 임신에 성공한 사례는 가임기 여성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김창운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새 역사 쓰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창원병원은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1년 부산·경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으며, 현재 총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며 부인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과 질환 치료에 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김창운 교수는 이번 1천례 달성에 대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수술 건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김창운 교수의 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은 삼성창원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첨단 의료를 선도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로봇수술은 부인과 질환 치료의 미래를 제시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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