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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건보공단, 비급여 22개 항목 연동…환자 정보 접근 '혁신'

고진아 기자

오늘(2026년 6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자들의 합리적인 비급여 진료 선택을 돕기 위해 '비급여 정보 포털'의 핵심 데이터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전격 연동하며, 별도 접속 없이도 손쉽게 비급여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정보 접근성에 일대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네이버는 오늘(2026년 6월 30일) 비급여 정보 포털의 주요 정보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연계하는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민이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과 효과성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이제 환자들은 비급여 정보 확인을 위해 건보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이나 대표 누리집(www.nhis.or.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건강보험25시) 등 별도의 경로로 접속할 필요 없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네이버 검색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특정 비급여 항목을 검색하면 네이버 인공지능(AI) 브리핑 결과와 함께 건보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제공하는 가격, 안전성·효과성 정보가 동시에 표출되는 방식이다. 초기 시범 운영 항목으로는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경피적경막외강신경성형술, 법정 감염병 예방접종료 등 총 22개 비급여 항목이 선정됐다. 이 22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환자들이 비급여 진료를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건보공단, 비급여 22개 항목 연동…환자 정보 접근 '혁신'
[사진=연합뉴스]

이번 서비스는 비급여 진료 선택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건보공단이 비급여 정보 포털을 운영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정보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나 접근의 번거로움 때문에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중적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네이버와 연동함으로써, 비급여 정보의 활용도는 대폭 증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진료의 안전성과 효과성까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은 환자들의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용자가 많이 찾는 비급여 항목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연계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최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건보공단 협력은 비급여 진료를 고려하는 환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욱 합리적이고 현명한 의료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환자 중심의 비급여 정보 제공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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