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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치매안심센터, '아름다운 기억' 음악회로 치매 가족 힐링 선사

고진아 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치매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휴식과 위로를 선사한 울주군치매안심센터의 '아름다운 기억, 작은 음악회'가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별관 강당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치매 돌봄 과정에서 환자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위로와 치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에게도 막중한 부담을 안기는 질병으로, 신체적·정신적 소모가 크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가족은 이번 행사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와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치매 돌봄 가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피로감을 덜고 잠시나마 편안함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이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추구하는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아름다운 기억' 음악회로 치매 가족 힐링 선사
[사진=연합뉴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체적 접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며, 센터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 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의 '아름다운 기억, 작은 음악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센터가 약속한 가족 교실, 자조 모임, 힐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치매 돌봄 가족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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