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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NPLE'로 2030 건기식 새 판 짠다

고진아 기자

젊은 세대의 자기 관리 트렌드를 정조준한 한미사이언스의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PLE'(엔플)이 공식 론칭하며 2030 건기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오늘, '영양의 힘으로, 더 나은 삶으로'라는 의미를 담은 NPLE 브랜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NPLE은 특히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에 투자하는 20~30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됐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중장년층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던 것과 달리, NPLE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능동적으로 정보를 탐색하며 개인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면밀히 반영했다. 이들은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적 차원의 건강 관리에 집중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전략은 성장 잠재력이 큰 젊은 층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NPLE은 론칭과 동시에 총 4종의 핵심 제품을 첫선 보이며 젊은 세대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이는 단일 제품군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대신, 시작부터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첫째,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불균형한 식생활을 하는 2030세대의 필수 영양소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액상 및 정제 형태로 고안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둘째, '덴마크 유산균'은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덴마크산 유산균을 엄선하여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장 건강이 위협받는 젊은 층에게 특히 유용하다.
셋째, '알티지 오메가3 츄어블 1000'은 혈행 건강과 눈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어류에서 추출한 고품질 rTG형 오메가3를 츄어블 형태로 개발하여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스마트폰, PC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눈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넷째, 'NMN-C 글로우 케어'는 최신 건강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을 활용하여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력 증진을 돕고 건강한 신체 유지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 4종 제품은 각각 영양·면역, 장 건강, 혈행·눈 건강, 항산화·활력이라는 핵심 기능에 집중하여 2030세대의 구체적인 건강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한미사이언스, 'NPLE'로 2030 건기식 새 판 짠다
[사진=연합뉴스]

한미사이언스는 NPLE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NPLE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MZ세대가 중시하는 '경험'과 '재미' 요소를 건강관리 영역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와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관계자는 『NPLE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건강관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그룹 전체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NPLE이 한미사이언스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축적된 한미그룹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건기식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사이언스의 'NPLE' 론칭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연령대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젊은 세대 공략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가진 과학적 전문성과 NPLE이 지향하는 기능성, 섭취 편의성, 그리고 캐릭터 굿즈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과 건강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가 결합된다면,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030세대의 건강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낸 NPLE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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