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의 환호도 잠시,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6년 6월 9일 국회를 찾은 이유는 500년 증평인삼의 가치를 '150억 원 규모의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담대한 비전 때문이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국회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증평인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의료, 미용, 먹거리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을 넘어 문화·관광·치유가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총 5개년 계획으로, 국비 등 15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핵심 거점은 증평34플러스센터로, 이곳에 인삼문화체험관과 인삼웰니스센터를 포함한 6대 핵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삼을 매개로 한 통합적인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이 군수는 'K-웰니스 인삼 페스타'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및 K-뷰티 열풍에 발맞춰 증평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국제적인 웰니스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는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인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증평은 60개 농가가 50ha 규모로 인삼을 재배하는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지역문화 브랜드 창출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비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증평인삼의 높은 잠재력과 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결합될 경우, 인삼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보건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증평이 지역 특산물을 넘어 국내외 웰니스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며, 인삼을 활용한 건강·미용·관광 융합 모델이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미칠 긍정적 파급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