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생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6억 원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서생면 주민협의회의 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63세 이상 주민, 즉 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는 장기 거주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집중하여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및 조기 진단에 역점을 둔 정책적 판단으로 분석된다. 대상 주민들은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 울주군립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한 총 8곳의 지정 병원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주민들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받을 기회를 얻게 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2017년부터 매년 이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25년까지 누적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그 결과 4,416명의 서생면 주민이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누렸다. 이러한 장기적이고 규모 있는 지원은 단순히 재정적 도움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방증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각한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신정희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위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새울원자력본부의 지속적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고령화되는 지역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의료복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