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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신경·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충원… 480억 투입 '공공의료 새 지평'

고진아 기자

고령화 시대 치매와 노인성 질환, 그리고 미래 세대의 성장까지. 2026년 8월 2일, 마산의료원이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1명씩을 충원하며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전문의 충원은 마산권의 높은 노인 인구 비율 특성을 반영하고 증가하는 공공보건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 진료 및 노인성 질환 치료를 강화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최근 수요가 높은 성장클리닉을 운영하여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는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마산의료원의 의지를 보여준다.

마산의료원의 이번 전문의 충원은 단기적인 인력 보강을 넘어선 장기적인 공공보건의료 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마산의료원은 현재 급증하는 공공의료 수요에 대응하고자 대규모 증축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480억 원을 투입, 여성·어린이병상 34병상과 심뇌혈관병상 16병상을 각각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50병상이 추가되어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마산의료원, 신경·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충원… 480억 투입 '공공의료 새 지평'
[사진=연합뉴스]

마산의료원은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중 하나로, 경상국립대병원이 위탁경영하는 경남 대표 공공병원이다.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마산의료원은 취약계층 의료 지원,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전문의 충원과 대규모 증축은 이러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충원으로 진료 스펙트럼을 넓히고, 2028년 9월 완공될 증축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대한 마산의료원은 지역민의 공공보건의료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마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며 공공의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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