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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소년 아침밥 넘어 '정신 건강'까지 챙긴다

고진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에 활기찬 아침을 선사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신체 건강을 넘어 청소년 정신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건강증진 모델로 진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농협 울주군지부의 변함없는 지원 속,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새롭게 합류하며 캠페인의 지평을 넓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주군보건소와 NH농협 울주군지부가 협력하여 주최했으며,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도 동참했다. 삼남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 등 아침밥 대용 간식을 배부하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독려했다.

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 지원, 아침 식사의 중요성 고취다. 특히 2026년 캠페인은 기존의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 청소년 정신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NH농협 울주군지부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간식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협력 모델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침을 든든하게! 하루를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영양, 금연·절주, 신체활동, 구강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생활 실천 홍보를 병행했다. 학생들은 아침밥과 함께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청소년 아침밥 넘어 '정신 건강'까지 챙긴다
[사진=연합뉴스]

무엇보다 올해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참여로 청소년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청소년 건강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어진 이해와 다각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아침 식사는 건강한 성장과 학습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생활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의 신체와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의 이러한 통합적 건강증진 캠페인은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포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이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지자체에도 통합적 청소년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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