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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퇴원환자 돌봄 '촘촘'…협력 병원 7→10곳 확대

고진아 기자

경기 안산시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약 의료기관을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며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2026년 07월 07일, 안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나 가정 복귀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시민들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기 전부터 지역사회 연계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 입소 대신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통합 돌봄 체계이다.

이번 협약 확대에 따라 기존 참여 병원인 고려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호원요양병원, 에이스병원,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사랑의병원, 효요양병원 등 7곳에 단원병원, 한도병원, 온누리병원이 새롭게 동참하며 총 10개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의료기관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 진료 ▲식사·가사 지원 ▲동행 이동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며, 필요한 경우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뇌병변·지체 심한 장애인이다.

안산시 퇴원환자 돌봄 '촘촘'…협력 병원 7→10곳 확대
[사진=연합뉴스]

안산시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운영됐다. 이후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2026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되며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2025년)에는 총 56명의 주민이 이 사업을 통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수혜 받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 확대에 대해 「3개 의료기관 동참으로 돌봄 망이 더 촘촘해졌다」고 평가하며, 「퇴원 후 돌봄 공백이 없게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산시의 이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약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이 더욱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이는 '돌봄 공백 없는 안산'을 만들고자 하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려는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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