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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혁신위-제약협회, R&D·AI 신약 '민관 협력 새 지평' 열다

고진아 기자

바이오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서울스퀘어에서 국내 제약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개발(R&D) 촉진 및 신약 개발 혁신 생태계 조성 등 핵심 현안을 논의, 민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정부의 바이오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표 단체다. 양측의 최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제약업체 CEO들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 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핵심 의제로는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혁신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 혁신 가속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충 등이 언급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 혁신은 최근 의약·보건 분야에서 가장 시의성 높은 화두로,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설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국민 보건과 직결되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중요한 정책 과제로 논의됐다.

국가바이오혁신위-제약협회, R&D·AI 신약 '민관 협력 새 지평' 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성과는 민관 협력에 대한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번 만남이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것을 넘어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제안과 애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향후 바이오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실질적인 정책과 구체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이어질 중요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의약일보는 이 과정의 주요 변화를 주목하고, 향후 구체적인 성과와 진행 상황에 대한 후속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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