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직면한 횡성군 청일면이 다가오는 제13회 횡성더덕축제를 통해 지역 상생과 활력의 새로운 희망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6년 9월 11일부터 사흘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더덕향기 솔솔 웃음소리 가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선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폐교 위기 학교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9월 1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더덕올림픽과 더덕캐기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향긋한 더덕튀김과 쫄깃한 더덕인절미 무료 시식 행사가 준비돼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꿈샘터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청일초, 춘당초, 청일중 학생들이 합창,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활력을 더한다.
권순화 축제위원장은 오늘(9월 3일) 「횡성더덕의 맛과 향을 즐기고, 지역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학생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횡성더덕축제는 인구 감소 시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다른 지역에도 실질적인 해법과 공동체 활성화의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덕의 향기처럼 지역 공동체에 신선한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