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대표는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할 협회비가 협회장 개인에 의하여 규정에 어긋나게 아무런 증빙 없이 사용되었는데 집행부가 정기감사와 재감사요청도 모두 거부하고 있는 상태여서 고소가 불가피 했다"며 "엄정하게 감시해야 할 협회의 감사가 오히려 자격도 갖추지 않은 채 권한도 없는 사용승인을 해주었고 이후로도 횡령이 의심되는 경만호 회장을 옹호하고 있어 횡령의 공모가 의심되어 검찰에 고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의총은 대한의사협회의 집행부가 협회의 주인은 회원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의협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강제적 자정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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