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 부대신 오츠카 코헤이는 16일 스위스 제네바 UN 유럽본부 WHO총회 개회식 후 열린 한·일 수석대표 양자면담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일본에서 발생한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이 공기와 바다로 누출되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 한-일 보건부 장관 양자면담 |
일본 후생노동성 부대신 오츠카 코헤이는 이와 관련, “내일(17일) WHO총회 테크니컬브리핑(세부현안브리핑)에서 원전사태가 공공보건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중·일 3국 보건장관회의에서 공조체제를 마련하자는 데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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