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지원 하에 개발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을 메디포스트에 이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 왼쪽부터 이은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하여 메디포스트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보유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권의 국내 및 전 세계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고 특허 기술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로부터 선급 기술료와 함께 임상시험 적용 및 제품 생산 시 추가로 5년간 경상기술료를 받게 되었고, 나아가 메디포스트와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 관계자(이은주 교수)는 "본 기술은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줄기세포의 생존도와 증식력 및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 향상 및 대량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기술력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향후 의약품 생산 등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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