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5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팀장 · 이우용 교수, 삼성서울병원)에 의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를 통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 만족도 등 총 404개 조사항목에 대해 인증기준의 충족 여부에 대해 평가 받은 결과 의료기관인증을 확득하게 됐다.
전남대병원의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했으며, 2010년 3월에 국립대병원에서는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김영진 원장은 “의료기관인증과 더불어 항상 환자를 최우선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소임을 다하겠다”며 “2012년 완공 예정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등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심뇌혈관센터, 어린이병원, 중증외상센터,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등 2022년까지 20층 규모에 1004병상의 새병원을 건립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아시아홍보사절 운영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환자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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