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잔류농약 분석 담당자의 검사능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분석 경험 1년 이내 초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2010년 신규 고시된 시험법 위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토록 하였다.
주요 내용은 ▲잔류농약의 이해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운영과 적용 ▲시료 전처리 및 기기분석 실습 ▲신규고시 항목 및 시험법 설명 등이다.
식약청은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과정’을 통해 분석담당자의 분석능력을 배양하고 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 등을 통하여 분석 현장에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일선 실무 담당자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 증보판’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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