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약 1주일간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와 타슈켄트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13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기존 해외의료봉사의 일회적 의료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라며 “2011년에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우즈벡 비영리 복지재단인 우춘재단, 그리고 대한항공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전해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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