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보유한 페니실린계와 세파계 등 항생제가 주목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02년 경기도 안산공장에 페니실린계 전용공장과 지난 2009년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준공해 국제기준에 맞춘 다양한 항생제를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세파계 항생제의 경우 환자들의 감염 원인균과 질환에 적절히 처방·사용해야 한다. 신풍제약은 제1세대 세파제돈에서부터 3세대 세프트리악손까지 갖춰 생산·공급하고 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아목시실린'은 1차 처방약물로 광범위 항생제로 사용되는데 급만성 기관지염, 대엽성 기관지폐렴, 편도염, 부비동염, 중이염, 방광염 등의 질환에 사용하고 있다.
세파계와 페니실린계 이외에도 퀴놀론계도 보유했다. 퀴놀론계는 녹농균과 폐렴, 비뇨기계 질환까지 광범위한 약효를 가지고 있다. 예외조항을 제외하고 1차 처방 약제사용이 제한돼 적절하게 처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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