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우한폐렴 사태와 관련하여 초중고 학교수업일수 단축을 허용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서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를 단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축가능한 수업일수는 최대 10분의 1까지이다. 현재 초중고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이고 유치원은 180일 이상이다. 

수업일수 단축은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때도 있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6일 기준으로 휴교하는 교육기관은 전국적으로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33곳, 특수학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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