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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삼성의료원 제공)
▲삼성의료원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 사업성과물 과제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 후보 과제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최종 우수성과 50건(인문사회·한국학 35건, 이공분야 15건)을 선정했다.

박연희 교수는 젊은 나이에 발생한 유방암의 생물학적 동태 및 특성분석 관련 연구로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같은 질병이라 하더라도 국가 간, 인종 간 그 발병의 원인이 상이하기에 한 질병 발병 원인의 인종적, 문화적 요인을 찾는 것은 향후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원인을 찾기 위해 서구의 유방암 조직 샘플과 국내 여성 유방암 조직 샘플을 비교하여 국내 여성의 경우 종양내 림푸구의 영향이 면역 치료에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해 향후 국내 유방암 치료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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