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으러 왔다가 '헛걸음'을 한 사례를 보도한 한 매체의 보도에 건보공단이 8일 해명 자료를 냈다.

공단은 "보다 나은 검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검진기관에서 사용하는 건강검진기관포털 시스템의 전면개편을 추진 중에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0년 검진대상자인 국민이 검진을 받고자 할 때 전국 모든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으실 수 있으며 다만, 2020년 검진대상자의 검진비용 청구는 2020.1.13.부터 가능하며, 전국 검진기관에 사전 안내한 바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2019년 연말에 집중된 수검자의 검진비용은 2020.1월 집중적으로 청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2019년분의 검진비용 청구 및 비용지급은 원활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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