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닷컴이 몸의 균형을 위한 6가지 작은 운동 습관들을 소개했다. 한 발로 뛰기, 평균대에서 걷기, 공 위에서 균형잡기 등은 아이들의 놀이같지만 실제로 성인들의 균형감각을 높여주는 정교한 움직임들이다.
몸의 균형은 두뇌와 시각과 촉각을 비롯하여 몸의 모든 근육들이 함께 이루어내는 결과물이다. 그래서 몸의 균형이 좋으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이나, 혹은 몸을 움직이는 취미생활 등에도 모두 긍정적인 자세와 영향을 줄 수 있다.
헬스닷컴이 소개한 6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두 마음만 먹으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첫째는 양치질 할 때 한쪽 발로만 지탱하여 균형을 잡고 서있는 방법이다. 매일 양쪽 발을 바꾸어주면 된다. 이 방법은 뉴욕의 스포츠 의학 의사인 조단 밋첼 의사가 제안하였다.
두번째 방법은 길거리를 걷거나 집안에서 걸을 때 가능한 한 땅을 평균대로 생각하고 가로 폭이 좁은 상태에서 걸어보는 것이다. 일직선으로 놓여진 보도블럭이나 타일들을 따라걸으면 도움이 된다.
세번째 방법은 떨어진 가벼운 물건을 다시 주울 때, 한 쪽 다리를 뒤로 뺀 자세로 시도해보는 것이다. 가능한 높이부터 시작하여 점차 높이를 올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네번째 방법은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소파 대신 공에 앉는 방법이다. 공에 앉아 있는다는 것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근육들이 동시에 협력하고 있음을 뜻한다. 물론 처음부터 긴 프로그램은 볼 수 없으니, 짧은 시트콤을 볼 때부터 시작하라고 신문은 조언한다.
다섯번째 방법은 식사를 할 때 의자를 식탁쪽에 최대한 가까이 두고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사람을 똑바로 앉아 있게 하고 또 중심부의 코어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 이 방법은 발레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운동전문가 메리 헬렌 브라워가 추천하였다.
여섯째 방법은 지하철을 탈 때 아무것도 잡지 않고 균형을 유지해보는 방법이다. 이 때 다리는 서핑하는 사람처럼 넓게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구부려야 한다. 이 자세에는 코어근육, 엉덩이 근육, 다리 근육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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