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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삼성서울병원 제공)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앞으로도 의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는 각 분야에서 당해 가장 많이 피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연구자 선정을 통해 전세계 영향력이 높은 연구자들을 파악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지식 경계의 확장과 혁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연구자 선별은 클래리베이트 산하 ISI (Institute of Scientific Information) 데이터와 통계 전문가들의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또한 과학/학술 연구문헌을 제공하는 '웹 오브 사이언스'에서 발표한 학술 논문 발표 횟수와 인용 데이터, 과학적 연구 성과 등을 고유한 방법으로 수치화한 지표인 ESI(Essential Science Indicators)도 함께 활용한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 국에서 총 6216명이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45개 분야에서 41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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