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국공립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느꼈던 학부모의 소감과 국공립어린이집의 교사, 원장의 보람을 담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5편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이용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총 33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상 6편, 한국보육진흥원장상 9편이 12월 6일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육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와 보육 현장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공공보육 이용률' 40%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하는 한편,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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