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 감사실 소속 김진성 과장이 12월 10일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우수 감사인 분야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내부감사 부문',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부문' '경영효율화 부문', '사회적가치 제고 부문'을 아우르는 개인 분야 종합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직원이 감사분야 외부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감사업무의 적극·창의적인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고, 부패척결·비리예방 등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하는 포상제도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이정희)'가 주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구성원에게 다가가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의료계 현장을 찾는 소통 경영,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렴컨설팅', 전 직원 대상 소그룹별 의견 청취, 전국 공공기관들의 청렴활동 협의체인 '청렴한 세상실천협의회' 운영,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구축·인증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성 과장은 "대상 상금으로 수상한 50만원을 원주시의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겠다. 작은 금액이지만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태선 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감사품질 향상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이 국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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