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관 신축 추진의 초기 단계를 주도해온 김건상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되는 등 신축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금이야말로 회관신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면서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회관신축 약정 기부금 1천만원을 완납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특히 신축회관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회관 신축을 위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오송부지에도 회관을 신축하여 회원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초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회관신축 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최근 의협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회관신축 약정 기부금 1천만원을 완납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 회관을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건립해 의료계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정 기부금을 납부하게 됐다. 앞으로 성공적인 회관신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 위원장은 "김건상 전 위원장의 약정 기부금 완납은 회관신축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징성이 있고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께서 닦아놓으신 기반 위에서 회관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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