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튼튼한 국가방역체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18년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시 감염전파 차단으로 국민 불안 및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고한 국가방역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관련기관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자(밀접·일상)의 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했고, 비상대책단을 구성·운영하여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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