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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암연구소가 최근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최신 의학 연구 기술인 단일세포 시퀀싱과 인공지능의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Keeping up to date with the latest research’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암연구소가 최근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최신 의학 연구 기술인 단일세포 시퀀싱과 인공지능의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Keeping up to date with the latest research'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션 1은 '단일세포 시퀀싱(Single cell Sequencing)' 주제로 종양 이질성과 진화에 대한 단일세포 시퀀싱(울산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세민 교수), 위암에서 종양 미세환경의 공간적 이질성(아주대학교병원 외과 허훈 교수), 심근경색 쥐 모델에서 대식세포 이질성(가톨릭의대 암진화연구센터 정승현 교수), 다발성 골수종에서 골수세포 이질성(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정연준 교수) 강연이 발표됐다.

시퀀싱은 염기서열분석을 말하며, 단일세포 시퀀싱은 기존에 조직 단위로 시퀀싱하던 차원을 넘어 세포단위에서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일세포 시퀀싱은 동일한 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라도 서로 다른 RNA 및 단백질 발현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세포별 이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방법이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세션 2는 '인공지능 딥러닝(AI deep learning)' 주제로 전체 병리슬라이드 이미지 분석을 위한 딥러닝 적용(가톨릭의대 생리학교실 정현종 교수), 영상의학에서 인공지능 연구(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 딥 뉴럴 네트워크 경량화 및 적용 사례(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시청각 정보처리 및 딥러닝 적용 사례(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박형민 교수) 등이 발표됐다.

최근 의학 연구에서 가장 각광받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 중 하나인 딥러닝은 인간의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원리인 이론을 적용한 기계학습방법으로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

윤승규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자신의 연구에만 국한되지 않고, 심도 깊은 다학제 연구와 논의를 통해 자신의 연구가 임상 분야까지 적용되어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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