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2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공공기관 중 역대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은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정책임에 따라 이번 특별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 맞춘 공익 광고를 제작"하여 "정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건강보험 제도가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기존 공익캠페인의 형식을 완전히 탈피하고 어렵고 생소한 정책들을 랩퍼 딘딘이 출연한 "MRI 급여확대"편을 시작으로 의료인의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하는 "의료인의 헌신"편, 노라조의 슈퍼맨을 개사한 "노인장기요양보험"편 등을 제작해 국민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광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제작한 "금연치료지원"편에는 슈퍼주니어 출신의 김희철이 출연, 금연을 위해서는 반듯이 금연치료지원 프로그램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해 독특한 형식으로 사극과 영화 예고편 형식 2편을 제작하여 YouTube 게시 한달만에 43만명이 조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광고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1981년 제정,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광고 대상이며 국내 최고의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심(35명)과 본심(25명)을 거쳐 2019년 최고의 광고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공공기관 중 역대 최초로 수상하게 된 공단은 최근 제작한 각종 공익 캠페인이 기존의 생각과 형식을 깬 것에 주목하며 일반부분에서까지 경쟁하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