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평창영월지사와 평창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난방용품 지원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혹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기요를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며, 더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보공단은 평창군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세대에 추운 겨울을 대비한 전기요를 전달했다. 전기요를 전달받은 이 모씨는 "아무리 추워도 난방비 걱정에 추위를 참고 지냈는데, 이번 겨울은 전기요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올해 초 공단본부의 사회공헌 수혜지역을 강원전역으로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 1만4000여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