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창출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비급여의 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를 혁신적으로 낮추고,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을 통한 보험료의 형평부과를 실현했으며,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의료서비스 취약분야 지원 등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상은 사회적가치창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에 수여한다.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지실사 등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품질상 포상운영위원회 및 공개검증, 행정안전부의 정부포상자 확정 및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본래 설립취지에서 정하고 있는 '국민보건과 사회보장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문재인 케어'의 수행, '형평적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공단 고유 업무 수행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애인 고용 확대, 비정규직 636명 전원 정규직 전환, 건전한 직장문화로서 워라밸 정착, '국민참여위원회' 확대 등 실질적인 국민참여 확대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보장기관으로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해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건보공단만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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