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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에게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투여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를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에게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투여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를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흉터 개선 효과와 흉터 관리를 위한 적절한 투여 시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미용뿐만 아니라 치료 분야에서의 나보타의 추가적인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은주 한림의대 피부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해당 연구는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보다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투여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술 병변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는 시점에 대한 비교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갑상선 제거 수술 후 발생한 흉터 부위를 좌, 우로 나눠 한쪽에는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부위의 흉터 평가 척도(mSBSES) 평균값이 수술 2주 후 투여한 부위의 측정값보다 높았다.

수술 후 4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후 4·12·24주차에 측정한 환자만족도(VAS) 평가에서도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병변 부위에 대해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술 후 24주차 실시한 피부 측정기 평가 결과에서도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부위가 수술 2주 후 투여한 부위에 비해 홍반 지수와 피부 탄력도 측면에서 흉터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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